중복 여름 음식 보양식 추천
중복에 먹으면 좋은 보양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하루 멀다하고 더위와 비가 번갈아 오고 있는 요즘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름입니다. 더위에 지친 몸과 기운을 끌어올리고 싶으시다면 다음과 같은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꽃게찜
꽃게찜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산물 요리 중 하나로 그 맛과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한 꽃게를 쪄서 먹으면 게살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꽃게찜의 효능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학 있습니다. 꽃게에는 단백질, 타우린, 비타민B12, 아연,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여러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타우린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비만과 당뇨 예방을 도움을 줍니다. 아연과 철분은 면역력을 강화하며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12는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꽃게찜은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효과적인 보양식입니다.
장어구이
보양식의 황제라고 불리우며 5~6월까지의 제철 장어가 부드럽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력 회복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장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물 없이도 만리를 간다는 장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보양식이자 스테미너의 상징 같은 음식입니다. 실제로도 장어는 부위에 관계없이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단백질, 지방 함량이 높고, DHA, EPA 등의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의 유지와 만성염증 예방등의 효능과 관절 건강, 피부미용등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만큼 올 여름 강력하게 추천하는 보양식입니다.
연포탕
연포탕은 낙지와 각종 채소를 함께 넣어 익혀서 먹는 대표적인 탕요리로 낙지나 오징어 같이 일반적으로 고추장등의 양념에 곁들여 먹는 것과 달리 산낙지를 그대로 조리하여 담백한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인 보양식입니다. 연포탕이 보양식으로 불리우는 이유는 낙지가 영양과 맛으로 유명한 요리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낙지에는 단백질을 비롯해서, 무기질과 비타민 오메가3지방산등의 풍부한 영양소가 매우 많습니다. 단백질을 통해서 근육의 피로를 개선할 수 있고 무기질인 철과 아연등의 영양소는 신경 기능과 면역 체계를 지원하여 몸의 기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DHA와 EPA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며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계탕
여름 보양식의 대표음식인 삼계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이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주재로인 닭이 공급하는 단백질보다는 어떤 재료와 함께 삼계탕을 끓이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계탕 조리시 각종 한약재와 마늘 인삼등을 함께할 때 그 효능과 보양을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닭고기의 비타민B1 흡수율을 높이며, 인삼등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을 통해서 피로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한약재를 함께 끓일 경우 밤, 대추, 인삼 등의 재료들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보양식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각기 다르니 어떤 이에게는 삼계탕이 보양이 될 수도 도리어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올여름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체질에 맞는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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