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임플란트 몇개까지 적용, 적용 연령 및 치아 개수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경우 그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의 뿌리를 턱 뼈에 고정시키고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치료를 하게 되는데 2018년 기준으로 1개당 비용이 대략 114만~ 128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때문에 비용의 부담으로 인하여 치아가 소실되더라도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주변 치아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이로 말미암아 결국은 건강 전반에 큰 해를 끼치는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임플란트가 가능한 치과에서 상담이 우선되어야 하며, 대상자 여부와 과정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은 개인이 해야 할 일은 거의 없으며,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면 치료를 진행하는 병/의원에서 대행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 대상자

-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 부분 무치악 환자 (완전 무치악 제외 : 치아가 완전 없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위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병의원에서 진찰을 먼저 받는 게 중요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긴 하지만 모든 치아에 다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비용의 100% 모두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개수

임플란트 국민건강보험 적용기준은

1.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하여 2. 상악 또는 하악에 부분 무치악(완전 무치악 제외)으로, 치과 임플란트 제작이 가능한 어르신은 보험급여 대상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치과(의원) 기준 임플란트 1개 시술시 총 진료비는 114만원~ 128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임플란트 시술시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치아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적용 개수 : 1인당 평생 2개

- 윗니, 아랫니 구분 없이 모든 부위에 급여 적용 가능

- 부분틀니와 중복급여 허용

-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며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은 시술 전체에 대하여 비급여

  -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시술하는 경우

  - 상악골 관통 후 관골에 식립 하는 경우

  - 일체형 식립재로 시술

  - 보철수복 재료 이외로 시술하는 경우

 

본인 부담율

건강보험 가입자는 요양급여비용 중 총액의 30% 를 부담합니다. 

2014년에 처음 만 75세 이상이신 분들의 본인부담률 50% 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적용 연령과 본인부담률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본인부담률이 30% 적용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적용 순서 

위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치료와 치료비가 병원에서 결정되면 아래의 순서대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 순서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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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부작용

정상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되었다면 대부분 문제가 없으나 간혹 출혈, 붓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의 부작용은 보편적으로 사랑니를 뽑거나 충치를 뽑을 때도 생길 수 있는 정도의 것들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임플란트 식립 이후에도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첫째. 치간 음식물 끼임

임플란트 식립 이후에 자연치아보다 더 단단하게 뼈와 결합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아 옆의 치아가 움직이는 영향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자연치와 임플란트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그 사이에 음식물이 치료 전보다 더 잘 끼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잇몸이나 자연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기계적 부작용

임플란트를 뼈에 고정하는 나사가 풀리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씹거나 무는 힘이 가해질 경우 발생되며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통째로 빠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임플란트 주위염증

자연치보다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이 약하고 취약합니다. 이로 인해서 염증이 다수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구강위생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합니다. 치태나 남은 음식물이 제대로 양치질되지 않으면 문제가 크게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도 설명했지만, 위에 나열된 부작용 모두  충치나 일반적인 치과치료 시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문제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수준이며 임플란트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치아가 있다면, 미루지 말고 가까운 치과에서 상담 후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