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행동요령 알림톡 서비스 신청방법

오존층은 지표면으로부터 20~25km 위의 성층권에 층을 형성해서 태양으로부터 오는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이로 인해서 대기 중에 적정량의 오존이 살균과 탈취를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지상근처의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햇빛(오존)과 반응하면 인체에 유해한 해를 끼치게 됩니다. 특히 오존은 미세먼지와 같이 마스크를 통해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더더욱 필요합니다.

여름철이 되며 기온이 높아져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 요즘, 오존과 관련해서 카카오톡 알림 받는 방법과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호흡기문제

기체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고 마스크를 낀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소량만 있어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때에는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눈 건강 문제

눈과 목에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폐 기능 감소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 발작의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오존이 폐 기능을 감소시키고 심호흡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대기중의 오존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심혈관질환의 유발위험이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미국환경보호청 국립보건환경영향연구소 로버트 데블린(Robert B. Devlin) 박사는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Heart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습니다. 과거 연구에서도 오존 노출 시에 세포손상 등의 염증이나,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경보 발령 기준

대기중 오존 농도 일정 수준 이상되면 아래와 같이 경보가 발령됩니다. 

주의보	시간당 0.12ppm 이상
경보	시간당 0.3ppm 이상
중대경보	시간당 0.50ppm 이상

 

행동요령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고, 확실한 예방방법이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자외선이 가장 강할 때인 오후 2시 ~ 5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으며, 만약 외출을 하게 된다면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지고, 유해물질이 배출되는 지역으로의 방문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알림톡 서비스 신청방법

오존관련 경보가 발령되면 각 지자체의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을 통해서 알림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발령과 해지에 대한 안내가 되니 이를 참고하셔서 좋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대기환경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거주하시거나 직장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의 대기환경정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경기도 기준으로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https://air.gg.go.kr/

[경기도대기환경정보시스템] 메인사이트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대기질정보 알림톡서비스" 라는 배너가 보이실 겁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해서 동의하신 후 휴대폰 번호 인증받으신 이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이후에는 아래와 같이 대기질 관련 경보 발령이나 해지시에 알림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로 비용이 들거나 챙겨서 알아보지 않아도 카카오톡 알림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정보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