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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증상 원인 치료

와깨비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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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란 

 

백일해(pertussis)는 보르데텔라 퍼투시스(Bordetella pertussis)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고도로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대개 콧물, 발열 , 가벼운 기침 등으로 일반적인 감기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몇 주 동안 심한 기침 발작이 뒤따른다는 차이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는 심각한 기침 발작이 특징이며, 특히 기침을 하면서 고음의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나고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고 하여 '백일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염성이 높은데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였다고 하며 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

증상

- 감염된 사람을 접한 후 6-21일(평균 7-10일)사이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잠복기는 3~12일입니다.

- 일반적으로 백일해는 감기 증상(콧물, 기침)으로 시작한 후, 심한 기침이 1-2달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 연속되는 기침 후에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기침을 하지않는 사이에는 건강하게 보이거나 느낄 수 있습니다.

- 면역주사를 받은 어린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성인들은 어린 아이들보다 가벼운 증세를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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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및 전염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백일해 또한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기침과 재채기, 침,콧물등의 비말에 의해서 전염됩니다.  백일해에 걸렸음에도 임상 증상이 없는 어른이나 소아가 주요 감염원의 역할이 되며, 성인에서는 드물게 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받는 사람도 항생제 치료가 완전히 완료되는 약 5일간의 계속해서 전염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백일해

치료 및 예방

소아는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라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가족 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연력, 예방 접종력,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을 14일간 복용해야 합니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백일해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지만, 영유아와 노인 등의 호흡기 취약계층에서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 달하는 전염력이 매우 큰 질환입니다. 동시에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이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래 질병관리청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 얻으시길 바라며,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더욱더 각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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