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리드볼트 몬딱 28인치 다크그레이

약 10년전에 산 캐리어 바퀴가 고장났다.. 

남들이 다 아는 그런 브랜드는 아니었고, 비행기 몇 번 탓더니 예상보다 빨리 수명을 다 한듯 싶다.

고치려고 제조사에 문의했더니 대답도 없고, 바퀴 하나 고치는데 몇만원 달라고 해서 그냥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며칠동안 고민하고 결정한 캐리어는 리드볼트 몬딱! 

 

쿼디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같이 보고 고민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고장난 캐리어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정이 안 가서 탈락!

 

사이즈는 28인치로 5인 가족이 이것만 가지고 2박3일 가도 될 정도로 넉넉하다. 

 

잉! 박스를 뜯는데 포장이 의외로 고급지다~ 

 

나름 고급진 부직포에 포장되어서 왔고, 나중에 보관시에 잘 사용할 것 같다. 

나름 깔끄미라 사용 후엔 항상 바퀴를 닦아서 보관하는데, 몬딱 캐리어는 바퀴 안 닦아도 될 듯.. 

 

색상은 다크그레이고 28인치!  거거익선이니까

 

바퀴에도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가 각인되어 있어 기존에 쓰던 저가형과 차별점이 있다.

 

제품 구매 페이지에도 있었던 사이드 가방걸이 

가로로 세울 경우 가방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며, 세워서 이동시에 가벼운 가방을 걸 수 있어 요긴히 사용할 듯 싶다.

 

좌우로 나뉘어져 있는 한쪽에는 고정용 밴드가 있고, 수납 부피에 따라서 결착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데 , 지퍼로 칸막이가 되어 있는 부분의 한 칸이 딱 붙어서 부피가 적은 얇은 것들만 수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조금 볼륨이 있는 물건들도 넣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유용할 것 같다. 

 

바로 이 부분! 

쫌 괜찮은 듯.. 

 

AS가 10년이나 된다고 하니, 막 굴려도 될 것 같다.. 물론 비용은 들겠지만, 

 

개취긴 하지만, 리모와랑 약간 비슷하기도 하지만 가격은 납득이 가는 수준이라 니돈내산으로 아주 마음에 든다. 

 

장점. 

- 튼튼함

- (취향차이지만) 하드케이스

- 바퀴 소음 적음

- 양 사이드에 있는 손잡이가 매우 부드럽게 접히고 열림

- 하단 받침대가 가방걸이 역할을 함 

- 10년 보증 (온라인 회원가입 및 정품등록시)

 

단점.

- 주문 후 수령까지 시일이 오래 걸림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본인은 한 달 기다림 

-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라고 하는데, 약간 플라스틱 느낌 남 

 

이상!